해외농구

앤드류 위긴스 특별한 의식

코린이1004 2020. 1. 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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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Yj7fIEudmo

 

 

많은 NBA 선수들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가운데 오늘 미네소타 - 새크라멘토 경기에서 아주 특별한 의식이 벌어졌습니다 코비의 대기록이 세워졌던 바로 그곳을 기리는 앤드류 위긴스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코비가 역사적인 조던의 통산득점기록을 갱신하는 자유투를 넣을 때 위긴스는 파릇파릇한 신인시절의 미네소타 선수였지.... 실제로 이 장면도 봤고... 그래서 이런 의미있는 행동을 했구나.

 

 

'킹' 르브론 제임스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농구계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제임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코비를 향한 장문의 편지도 덧붙였다. 제임스는 이 게시글에서 "아직 (마음의) 준비는 하지 못했지만, 여기에 글을 쓴다"라며 "여기에 무언가라도 적고 싶어 여기 앉아있지만, 뭔가 쓰기 시작하면 너와 너의 딸 지지(지아나), 그리고 우리가 맺었던 우정과 형제애가 생각나 눈물이 난다"라고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일요일 필라델피아를 떠나 로스앤젤레스(LA)로 오면서 네 목소리를 들었다. 맙소사, 그게 우리의 마지막 대화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라며 "(소식을 듣고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사랑해 내 형제여. (코비의 아내) 바네사와 아이들이 계속 신경이 쓰여. 네 가치는 내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할게"라며 "네 존재는 우리 LA 레이커스 가족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천국에서 계속 우리를 지켜보고 내게 힘을 줘. 널 위해서 전진할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지금은 하지 않을게.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할 것 같다"라며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린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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