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연경선수 TMI 몇 가지 식빵언니 미담

코린이1004 2021. 8. 5. 15:04
반응형

김연경 전설의 시작!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고생길이 훤하단 걸 이미 알고 있었던 어머니는

처음엔 그녀의 배구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김연경 선수한테 물어봤습니다.

"너 배구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 안 하고 끝까지

할 자신 있어? "

라는 물음에 김연경 선수는 "네 약속할게요."

 

폭풍성장

김연경 선수는 15살 때까지 키가 160cm 머물러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170cm도 되지 않아

3년 내내 교체 멤버를 전전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갑자기 키가 20cm 이상

훌쩍 자라며 192cm의 키로 한국 선수로

'역대 최장신 선수'가 됐다고 합니다.

그녀는 키가 갑자기 자란 질문에

"콩나물을 많이 먹었어요"라고 답을 했습니다.

아버지 175cm 어머니 171cm 친할아버지 180

외할아버지 185cm. 네 유전입니다.

 

노력

그녀는 연습벌레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장을 뛰며 매일 밤 10시에

귀가하는 루틴을 계절 상관없이 매일 했습니다.

그 후 프로 데뷔 첫해 신인상, 최우수선수, 득점상

6관왕을 기록하며 소속팀을 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됩니다.

 

철인

그녀는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왼 무릎 한 번

오른 무릎 두 번 이렇게 총 세 번의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과거 2005년~2008년까지 비시즌마다

수술대에 올랐다고 하며, 런던 올림픽 시즌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연골판이 파열됐는데 

수술 없이 오직 재활로만 버텼다고 합니다.

수술 후에도 경기력이 떨어질 만도 한데 그녀는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과 공격 모두 1위를 달성하며

범접할 수 없는 월드 크래스임을 증명했습니다.

 

 

김연경 선수 이상형

 

'키 키고 잘생기고 돈 잘 벌고 성격 좋은 사람'

15년간 배우 조신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김연경 타투

허리선 살짝 아래에 있는 라틴어

'Sicut erat in principio' = 처음과 같이

20대 초반에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으로

새겼다고 합니다.

 

왼쪽 발목 바깥쪽에 있는 타투는

2012-2013 시즌 서로 힘겨운 시절을 보냈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마리안느스테인브레혀'와

함께 새겼다고 합니다.

 

식빵 언니 성격

화끈한 성격과 그에 걸맞은 승부욕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 도중 열 받는 일이 생기면 시원하게 "식빵"하며

욕을 뱉는다고 합니다.

 

식빵 언니 미담

과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는데

배구협회에서는 회식을 김치찌개 집으로 데려가서

이에 깊은 화남을 느낀 그녀는 자기 사비를 통해

동료 선수들에게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크게 한턱을 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여자 배구계에 오랫동안 이어져오던 악습을

끊어낸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선배들의 옷을 손빨래하고, 무릎이 생명인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바닥 걸레질을 해야 하는 악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지금 무릎이 아픕니다,

무릎 꿇고 걸레질을 해요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때부터 당연시됐던 잘못된 팀 문화가 사라졌습니다.

 

식빵언니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VhUw50KohEPkjL3Ox2saag

반응형